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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레버, 7천500명 감원…아이스크림 분사 추진

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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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엔제리스 아이스크림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영국 다국적 소비재업체 유비레버가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를 생산하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분사하고 전 세계적으로 직원 7천500명을 감원한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유니레버는 아이스크림 부문이 계절성을 띠고 더 많은 자본집약성이 뒤따라야 하는 등 회사의 다른 사업 부문과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유니레버는 아이스크림 부문이 분할될 가능성이 가장 크지만 2025년 말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과정에서 다른 대안도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스크림 사업 부문은 지난해 86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유니레버는 나머지 사업 부문을 위한 별도의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8억유로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 측은 "전 세계 지사에서 약 7천500명의 인력을 감축하게 될 것"이라며 구조조정 계획은 향후 3년간 매출의 약 1.2%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존 구조조정 비용은 매년 매출의 1%였다.

유니레버가 이처럼 구조조정에 나서는 것은 더 마진이 높은 사업 위주로 구조를 재편하려는 차원이다. 지난해 유니레버는 기저(underlying) 매출 증가율이 7%, 영업이익은 16.7%를 기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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