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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L "향후 2년간 친환경 빌딩 수요 증가 전망"

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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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은 향후 2년간 친환경 빌딩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했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JLL은 탄소 감축 계획을 가진 기업들이 향후 사무실과 공장 임대차 계약 갱신 시기에보다 환경친화적인 대안을 찾으면서 저탄소 빌딩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JLL은 탄소 감축 계획과 관련된 빌딩의 임대 계약 3건 중 1건은 24개월 내 만료될 예정이며 평균 임대 계약 기간이 7~10년이므로 많은 기업의 주요 중간 평가 시점인 2030년에 계약이 종료될 빌딩이 많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외신은 2050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약속한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므로 친환경 빌딩에 대한 수요 증가를 눈여겨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까지 전 세계 7천600개 기업이 SBTi(과학기반목표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SBTi는 기업·단체 등의 탄소 감축에 대해 과학적 방법에 따른 측정과 계획실행을 요구하는 이니셔티브를 말한다.

JLL의 지속가능성 서비스 및 ESG 글로벌 헤드인 가이 그레인저는 "탈탄소에 대응하지 않으면 향후 몇 년 안에 투자 자산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는 새로운 세상이 왔다"며 "부동산 임차인의 경우 탄소 감축 계획이 진전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할 필요성이 커지면서 가격 마찰과 저탄소 빌딩 관련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JLL은 2030년까지 저탄소 업무공간에 대한 미래 수요의 30%만이 충족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존 사무실 재고의 약 25%가 향후 5년 이내에 기능적으로 노후화될 위험에 처해있다고 분석했다.

ynhong@yna.co.kr

홍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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