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비트코인 가격이 급락하면서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 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여전히 강세장 한 가운데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는 19일(현지시간) X 게시물을 통해 "비트코인은 아직 순환 고점에 다다르지 않았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완전히 진입하지 않았으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수요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이어 "현재 시장은 단기 과열에 따른 조정을 받고 있다"며 "최대 하락폭이 30%일 경우 5만1천 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신규 고래, 즉 ETF 구매자들은 평균 5만6천 달러대에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고래란 대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매매하는 투자자들을 뜻한다.
연합인포맥스와 코인베이스(화면번호 2520)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1시 8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0.03% 하락한 61,886.58달러에서 등락하고 있다.
주 대표는 이어 '실현시가총액(Realized cap)' 차트상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세 사이클의 한가운데에 있다고 짚기도 했다.
*출처 : X
다만 반감기 이벤트는 추가로 가격을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란 지적도 이어졌다.
주 대표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비트코인 시장은 반감기 이벤트가 아닌 현물 ETF에 의해 활성화된다"며 "반감기 후에는 채굴 비용이 두 배로 늘어나 채굴자들이 채굴 수익성을 위해 특정 가격을 유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반감기 이벤트로 인해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다면 작년 11월 비트코인을 3만5천 달러에 매입했어야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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