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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프랑스 투자은행 소시에테제네랄(SG)이 올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5,500으로 상향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SG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올해 S&P500 전망치를 기존 4,750에서 이같이 올려잡았다.
이는 월가 투자기관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인 전망치에 속한다.
CNBC가 시장 전략가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UBS가 S&P500의 올해 연말 전망치로 5,400을 제시한 바 있다.
SG의 매니쉬 카브라 미국 주식 전략 총괄은 노트에서 "이성적인 낙관론에 힘입어 S&P500의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2023년에는 인공지능(AI) 붐만으로 S&P500 지수 전망치를 두 차례 상향 조정했다면 올해는 대형주에서 더 광범위한 주당순이익(EPS) 사이클이 나타나고 나스닥100 기업 중에서 AI가 주도하는 이익 사이클이 나타나는 점을 반영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카브라는 S&P500 이익 전망치를 기존 15%에서 18%로 올린다면서도 하반기에는 이익 성장 속도가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S&P500 전망치를 상향한 배경에는 AI 붐이 있지만 이번 상향이 올해 마지막일 것"이라며 "S&P500의 시총 비중의 절반 수준인 나스닥100이 하반기 이익 성장세의 둔화를 겪기 전에 상반기 EPS 성장세가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브라는 3분기에 S&P500이 5%의 조정을 거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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