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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연준의 금리 인하 열망…완전 이해 못 해"

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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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견고한 경제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를 감안할 때 금리 인하 결정의 시급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연내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21일(현지시간) 금융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와 금융시장의 건전한 상태를 고려할 때 연준의 행보가 당황스럽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한 느낌이지만,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수치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머스 전 장관은 연준의 중립 정책 금리에 대한 이해에 결함이 있다며 실제 통화정책 제약에 대한 오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머스는 이전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조하며 연준이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연준의 장기 금리 전망치가 2.5%에서 2.6%로 소폭 조정되었음에도 서머스는 여전히 4%에 가까운 장기 중립 금리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연준이 금리 인상을 시작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경제가 기대 이상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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