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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주요 국제금융뉴스] (22일)

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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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머스 "연준의 금리 인하 열망…완전 이해 못 해"

- 로렌스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견고한 경제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우려를 감안할 때 금리 인하 결정의 시급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연내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21일(현지시간) 금융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경제와 금융시장의 건전한 상태를 고려할 때 연준의 행보가 당황스럽다며 "연준이 금리 인하를 시작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한 느낌이지만,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전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도 인플레이션 수치를 무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서머스 전 장관은 연준의 중립 정책 금리에 대한 이해에 결함이 있다며 실제 통화정책 제약에 대한 오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서머스는 이전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조하며 연준이 신중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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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연준의 수수께끼…단기금리 높고 장기금리 낮고"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완화를 앞두고 단기 국채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무는 반면, 장기 국채금리는 낮은 수준에서 안정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이 고민에 빠졌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연준이 올해 말 금리 인하를 목표로 하는 가운데 미국의 가계와 중소기업이 원하는 정도로 인하가 빨리 이뤄질 수 없는 상황인 반면, 회사채 시장을 활용할 수 있는 대기업과 주가 상승의 이점을 누리는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가 당장 필요해 보이지 않는 상반된 상황에 놓였다. 연준은 전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금리 인하 계획을 계속 유지했다. 연준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의 변화는 은행 예금과 머니마켓펀드(MMF) 등 다양한 단기 금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회사채와 같은 장기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미약할 수 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계산한 바에 따르면 연준의 목표 금리는 현재 3.9%에서 4.7% 사이가 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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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亞서 소폭 하락…지표 개선 속 FOMC 소화

-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국채금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소화하며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FOMC에서 올해 기준금리 인하 횟수 전망치를 그대로 유지한 가운데 간밤 미 국채 금리는 지표 개선 소식에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다만, 아시아 시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모두 내림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2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오전 10시 52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 대비 0.60bp 내린 4.266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20bp 내린 4.6430%에, 30년물 국채금리는 0.70bp 내린 4.4330%에 거래됐다. 간밤 미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FOMC 이후 큰 폭 하락했던 2년물 금리는 상승했고, 10년물 금리는 소폭 하락세를 이어갔다. FOMC 위원들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올해 금리인하 횟수 전망치도 3회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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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리언 "연준, 금리 인하 일정 '몇 년' 뒤로 미뤄야"

- 월가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알리안츠그룹의 고문인 모하메드 엘 에리언은 인플레이션이 너무 '고착화(sticky)'됐기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 일정을 '몇 년' 뒤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엘 에리언 고문은 주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로 떨어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며 "중앙은행이 곧 금리를 인하할 계획이라면 높은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현재로서는 경제적 안녕과 일치하는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2%보다 다소 높다"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타이트한 노동 시장과 같은 공급망 압력이 경제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지난 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연준의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는 수치이지만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공개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관계자들은 연말까지 세 차례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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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시간 외 주가 4% 상승

- 미국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나이키(NYS:NKE) 주가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후 시간 외 거래에서 4% 이상 상승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나이키는 올해 회계연도 3분기 순이익이 11억 7천만 달러(주당 77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12억 4천만 달러(주당 79센트)에 비해 소폭 줄었으나 구조조정 비용을 제외하면 주당 98센트의 수익을 올렸다. 매출은 1년 전의 123억 9천만 달러에서 124억 3천만 달러로 증가했다. 팩트셋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애널리스트들은 나이키가 122억 8천만 달러의 매출에 75센트의 조정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이보다 웃돈 수준인 셈이다. 존 도나호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나이키의 다음 성장 장을 주도하기 위해 필요한 조정을 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새로운 혁신 주기를 구축하고,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강화하며, 도매 파트너와 협력해 시장을 향상 및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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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CEO 올트먼 '레딧' 지분, 상장 첫날 6억弗 가치로

-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가 보유한 레딧(NYS:RDDT) 지분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6억 달러 이상 가치로 상승했다. 21일(현지시간) CNBC는 뉴욕 증시에 미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업체 레딧이 상장된 후 올트먼의 지분은 2억 달러에서 6억 1천300만 달러 이상으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레딧은 상장 첫 거래일에 48% 급등해 50.44달러에 마감했다. 회사의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공모 후 발행 주식의 7.6%를 보유한 레딧 최대 주주 중 한명이다. 콘데 나스트의 모기업인 어드밴스 매거진 퍼블리셔스와 중국 인터넷 대기업인 텐센트에 이어 세 번째 대주주인 셈이다. 올트먼은 다른 내부자들과 마찬가지로 소위 '락업' 기간인 6개월간 레딧 주식을 팔 수 없다. 올트먼은 2022년 1월경까지 7년간 레딧의 이사로 재직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올트먼은 2014년에 9년 동안 매일 서비스를 사용한 후 레딧의 5천만 달러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를 이끌었다고 블로그 게시물에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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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닛케이, 중앙銀 훈풍·엔화 약세에 상승 출발

- 22일 일본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중앙은행발 낙관론과 엔화 약세에 영향을 받아 상승 출발했다. 오전 9시 5분 현재 대형 수출주 중심의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226.00포인트(0.55%) 상승한 41,041.66에 거래됐다. 도쿄증시 1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12.00포인트(0.43%) 상승한 2,808.21을 나타냈다.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관계자들이 올해 3회 인하 전망을 유지한 이후 투자 심리는 낙관적으로 돌아섰다. 또한 스위스중앙은행은 주요국 중앙은행 중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깜짝 인하했으며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은 금리를 동결하긴 했으나, 소수 의견에 금리 인상 전망이 사라졌다. 잉글랜드은행과 연준, 유럽중앙은행(ECB) 모두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커졌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모두 최고치를 경신했고, 엔화가 다시 약세를 나타낸 점도 증시를 떠받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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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CEO "日 증시 추가 상승 여력 있다"

-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일본 증시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22일(현지시간)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핑크 CEO는 "일본 경제가 고비를 넘겼으며 증시는 여타 국가 대비 대체로 비싸지 않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핑크 CEO는 최근 달러-엔 환율이 150엔대에서 거래되는 등 엔화가 약세를 보였다는 점을 지적하며 "달러 기준에서 일본 주식은 매우 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일본 기업들의 실적을 보면 주가가 추가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일본에 비중을 확대했고 우리의 투자자들도 이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전일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 대비 2% 넘게 오르며 신고가로 거래를 마감한 바 있다. 앞서 19일에는 일본은행(BOJ)이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며 마이너스 금리 해제,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 폐지, 상장지수펀드(ETF) 매입 중단을 발표했었다. 이에 대해 핑크 CEO는 "일본 경제 버블이 붕괴된 후 몇십년 간 스태그네이션(stagnation)이 끝났다는 희망감으로 경제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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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월 근원 CPI 전년비 2.8%↑…시장 예상치 부합(상보)

- 일본의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에 부합했다. 22일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2월 신선식품 제외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올랐다.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연속 3%를 하회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전월치인 2.0%는 상회했다. 신선식품을 포함한 헤드라인 CPI는 전년 대비 2.8% 올라 지난 1월 2.2%에서 상승 폭을 키웠고 일본은행(BOJ)의 물가 목표치인 2%를 웃돌았다. 변동성이 큰 신선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3.2% 상승해 물가 목표치를 훨씬 상회했다. 다만 전월치인 3.5% 상승은 소폭 밑돌았다. 지표 발표 후 달러-엔 환율은 큰 변동성을 보이지 않았다. 한국 시간 기준 오전 8시 37분 전장 대비 0.02% 오른 151.663엔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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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재무상 "환율, 펀더멘털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상보)

- 스즈키 이치 일본 재무상이 엔화 약세에 재차 구두 개입성 발언을 내놨다. 22일 스즈키 재무상은 "외환 개입 가능성에 대해 발언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환율이 펀더멘털을 반영해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스즈키 재무상은 "환율은 시장에 의해 정해지며 (구체적인) 환율 수준에 대해 발언하지 않겠다"면서도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움직임을 주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08% 하락한 151.506엔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은 장 중 한때 151.696엔까지 올랐었다. 스즈키 재무상은 일본은행(BOJ)의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와 관련해서는 "BOJ 정책 전환 결정에 정책 지출 압박받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재정 관리에 적절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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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美 증시 강세 따라 상승

- 22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간밤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재차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3% 상승한 5,309.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3% 오른 18,586.50에 각각 거래됐다. 아시아 시장에서 지수 선물은 간밤 뉴욕증시가 나흘째 강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B라일리 웰스매니지먼트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예상치를 상회한 몇몇 인플레이션 보고서에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연내 금리 3회 인하 전망을 유지하면서 시장에 낙관적인 심리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지수선물) 투자자들이 연방기금금리시장보다 금리 인하에 매우 공격적으로 반응했는데 연준이 점도표를 발표하면서 드디어 연준의 발표한 내용과 투자자들 반응이 일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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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프랑, '깜짝' 금리 인하에 급락…달러에 4개월 최저

- 스위스프랑화 가치가 스위스 중앙은행(SNB)의 '깜짝' 금리 인하에 크게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오후 장중 달러-스위스프랑 환율은 1%가 넘는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스위스프랑은 SNB의 발표 이후 수직 상승, 작년 11월 이후 4개월만의 최고치로 올라섰다. 달러화 대비 스위스프랑화 가치가 하락했다는 의미다. (21일 오후 9시 29분 송고된 '스위스, 기준금리 25bp 깜짝 인하…주요 은행 중 첫 인하' 기사 참고) 픽텟자산운용의 프레데릭 듀크로제 거시경제 리서치 헤드는 "SNB는 완화 편향성이 있다"면서 "6월에 다시 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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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국채금리, '인상파' 퇴장에 하락…2년물 2개월 최저

- 영국 국채 수익률이 21일(현지시간)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의 정책금리 결정에서 금리 인상을 주장했던 2명의 위원이 동결로 입장을 선회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BOE 회의에서 금리 인상 의견이 전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 2021년 9월 이후 처음이다. (21일 오후 10시 9분 송고된 '잉글랜드은행, 5회 연속 금리동결…'금리 유지기간 검토'(종합) 기사 참고) 2년물과 5년물 수익률이 5bp 넘게 하락하는 등 중단기물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크게 내렸다. 단기 통화정책 방향의 영향을 크게 받는 2년물 수익률은 지난 1월 중순 이후 2개월만의 최저치로 내려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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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전환' 확신했나…멕시코, 2021년 이후 첫 금리 인하

- 멕시코 중앙은행은 21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정책금리를 11.0%로 25bp 인하한다고 밝혔다. 멕시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는 2021년 이후 처음이다. 한때 8%를 넘나들던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4.40%(지난 2월 기준)까지 떨어지면서 멕시코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는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져 왔다. 예상됐던 일이긴 하지만 신흥국이자 미국의 인접국인 멕시코가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보다 먼저 금리 인하에 나선 것은 의미를 부여할 만한 일이다. 전날 제롬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연내 금리 인하 방침을 명확하게 한 바 있다. 이날 결정은 인하 4명, 동결 1명의 표결로 내려졌다. 멕시코 중앙은행은 "통화정책 기조는 여전히 제약적이며, 인플레이션이 예측 기간에 3% 목표로 수렴하는 데 계속해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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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YMI] 다시 시작된 스위스의 'FX 양적완화'

- 팬데믹 사태 전 낮은 인플레이션의 시대 당시만 해도 스위스 중앙은행(SNB)은 가장 적극적으로 '환율전쟁'(통화가치 약세 유도)을 벌였던 중앙은행이었다. 대표적 안전통화 중 하나로 꼽히는 스위스프랑의 강세로 자국의 인플레이션이 너무 낮아지자 SNB는 돈을 찍어 외화를 적극적으로 사들이는 대응법을 취했다. 이 과정에서 SNB의 보유자산은 눈덩이같이 불어났다. 미국 주식까지 꽤 많이 사들인 탓에 SNB는 '애플 주식을 들고 있는 중앙은행'으로 불리기도 한다. SNB 보유자산의 확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나 일본은행(BOJ)이 양적완화(QE)를 통해 보유자산을 늘린 것과 본질적으로 같다. 경제 규모가 작은 스위스의 속성으로 인해 자국 자산 대신 해외 자산 매입에 치중했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FX 양적완화'라고 이름 붙일 만한 SNB의 돈풀기는 10년 넘게 이어져 오다가 팬데믹 사태를 맞아 대전환을 맞게 된다.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자국 통화의 강세를 유도(역환율전쟁)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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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차트]美 집값 안 떨어지는 까닭…한참 부족한 재고

- 미국의 주택가격은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의 강력한 긴축 속에서도 별다른 조정을 받지 않았다. 미국 주택가격 지표 중 공신력이 가장 높은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를 보면, 미국의 집값은 전국 기준으로 보나 20개 대도시 기준으로 보나 사상 최고치다. 연준의 금리 인상이 시작된 뒤로 잠시 꺾이는 듯했던 집값은 금세 기세가 되살아났다. 밀레니얼 세대의 생애 첫집 마련에 대한 수요가 강한 가운데 공급은 수요를 쫓아오지 못하고 있다. 금리가 낮던 시절에 장기로 모기지 계약을 맺은 사람들이 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게 공급 부족의 한 원인으로 꼽힌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매달 내놓는 기존주택 판매 자료를 보면 부족한 미국 주택재고의 실상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다. 21일(현지시간) 발표된 지난 2월 데이터에 따르면 판매 속도 대비 기존주택 재고는 2.9개월치로 집계됐다. 작년 3월 이후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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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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