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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상원이 연방정부의 셧다운(부문 업무정지)을 막기 위한 1조2천억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22일(이하 현지시간) 합의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에 따르면 상원은 1조2천억달러 규모의 예산안에 합의했다. 합의는 이날 자정을 15분가량 앞두고 이뤄졌으며, 예산안 표결은 셧다운 시한인 23일 오전 12시 1분을 넘어서게 됐다.
기술적으로는 셧다운이 시작된 셈이지만, 주말인 데다 상원 양당이 합의에 이르면서 실질적인 셧다운은 피하게 됐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 대표는 셧다운 시한을 15분가량 앞두고 "매우 길고 어려운 날이었다. 그러나 우리는 막 정부 예산안을 완료하기로 합의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번 합의안에는 12개의 수정안 표결이 포함돼 있으며, 이후 최종 법안의 표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슈머 원내 대표는 의원들에게 원내로 입장할 시간을 주기 위해 정족수 호명에 들어갔으며, 일련의 표결이 진행되도록 의원들에게 신속하게 표결해줄 것을 촉구했다.
미국 하원은 이날 오후 1조2천억달러 규모 예산안을 찬성 286대 반대 134로 가결했다. 이는 지난 8일 처리된 6개 세출 법안을 제외한 국토안보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 6개 분야의 세출법안이다.
하원에서는 공화당 하원 의원의 절반 이하가 이번 법안에 찬성표를 던져, 상원에서의 논의도 진통이 예상된 바 있다.
윤영숙
ys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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