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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미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피스커(NYSE:FSR)의 주가가 급락 중이다.
회사가 대형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잠재적 거래가 무산됐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이다.
25일(미 동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현재 피스커의 주가는 전날보다 28.13% 하락한 0.0897달러를 기록 중이다.
재무구조 악화로 파산설이 계속 나돌던 피스커는 그동안 대형 자동차업체와 잠재적 거래에 대해 논의해왔다. 그러나 해당 회사로부터 협상을 종료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피스커는 밝혔다.
피스커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에서 "이러한 협상 종료에도 회사는 전략적인 대안을 계속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한 달간 피스커의 주가는 파산 우려로 85%가량 하락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피스커가 잠재적인 파산 위험에 대비하고자 최근 재무 자문사 및 로펌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피스커는 파산설을 해명하며 낸 자료에서 대형 자동차 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날 피스커는 고려 중인 다른 "전략적 대안"을 언급했다. 여기에는 "법원 내, 혹은 법원 밖 구조조정", 자본시장 거래, 환매 및 잠재적 주식 발행 등이 포함된다.
피스커는 또한 3월 18일 투자자와 체결한 자금조달 약속 및 투자계약 서류의 마감 조건을 충족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투자자와 다른 조건으로 새롭게 이를 면제하거나 자금 조달 가능성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다만 이러한 대안은 "상당한 불확실성을 수반해 해당 논의가 성공하거나 약정에 따라 회사가 자금을 사용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고 말했다.
ysyoon@yna.co.kr
윤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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