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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식처럼 현재 인플레이션이 과한 수준이 아니라면 원자재 중심의 경기 순환주 및 에너지 관련주가 유망해 보인다고 모건스탠리가 주장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에너지주가 올해 원유 가격보다 더 낮게 평가받고 있다며 에너지 주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으로 상향한다고 전했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인플레이션이 덜 우려되고 금융여건이 더 완화했다는 연준의 판단을 계산에 넣어본다면 특히 원자재 중심의 경기순환주 및 에너지주가 유망해 보인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에너지 업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이익을 변화시키는 데 어떤 업종보다 더 많이 기여했다는 점을 알게 되면 놀랄 것"이라며 "그럼에도 에너지 업종은 여전히 가장 저렴하고 시장이 가장 덜 보유한 업종"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며 에너지 업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S&P500의 주당순이익(EPS) 변화에서 21%를 차지했다. 이는 증시를 선도한다고 평가받는 정보기술 업종(18%)과 금융 업종(17%), 산업 업종(14%)보다도 큰 수치다.
모건스탠리는 브렌트유가 3분기에는 수요와 공급의 균형 압박으로 배럴당 9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에너지 업종은 잉여현금흐름 이익률과 세전·이자지급전이익 대비 기업가치(EV/EBITDA)를 고려해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모건스탠리는 코노코필립스, 데본에너지, 옥시덴탈페트롤륨, 다이아몬드백에너지를 에너지 업종의 선호주로 추천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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