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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개인 안 가리고 자금 밀물…美 회사채 펀드 5년 만에 순유입

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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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뉴욕채권시장의 금리 하락세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에 회사채 캐리(이자이익)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바쁘다. 관련 펀드에 5년 만에 대거 자금 순유입이 목격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와 미국 이머징포트폴리오 펀드리서치(EPFR)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2일까지 미국 회사채 펀드에는 총 228억달러의 자금이 들어왔다. 이전 4년 동안은 같은 기간에 모두 순유출이 나타났다. 2019년에 기록한 유입 규모 224억달러 역시 웃도는 상태다.

이처럼 회사채 수요가 늘어나면서 투자 등급 회사채의 크레디트 스프레드는 2년 만에 가장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정크본드(투기등급 채권) 스프레드는 2007년 이후 최저다.

미국 회사채 펀드에 자금을 맡기는 투자자는 외국인을 비롯해 개인과 기관투자가를 가리지 않는 상황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금리 인하 전에 고금리를 노리는 모습으로 진단됐다.

매체는 최근 기업들의 부도율이 약 4% 정도로 낮아진 점에 주목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정크본드도 일단 담고 보자는 심리라는 것이다. 기업들은 이를 만기 연장(롤오버)의 기회로 삼고 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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