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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리그테이블-채권주관] KB증권, 2년 만에 1위 탈환

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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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분기 리그테이블 채권 주관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KB증권이 부채자본시장(DCM) 채권 주관 부문에서 NH투자증권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KB증권은 1분기 기준 10년간 이어오던 견고한 1위 자리를 NH투자증권에 내준 바 있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KB증권은 올해 1분기 총 11조8천725억원(은행채 제외)의 채권 발행을 주관했다.

일반 회사채 부문에서 증권사 중 가장 많은 6조7천176억원의 채권을 주관한 것이 1위 탈환의 밑바탕이 됐다.

일반 회사채 채권 주관 2위인 한국투자증권과는 1조7천억원가량 큰 차이가 났다.

KB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 넷마블, 한화, SK온 등 다양한 기업의 굵직한 회사채 발행을 도왔다.

KB증권은 자산유동화증권(ABS)도 9천429억원, 카드채 1조7천700억원 발행을 주관해 해당 부분에서도 1위에 올랐다.

기타금융은 2조4천420억원을 주관해 부문 2위였다.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셈이다.

이어 NH투자증권은 10조9천31억원의 채권을 주관해 2위에 올랐다.

비록 1분기 기준 KB증권에 1위 자리를 빼앗겼지만,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약 2조원가량 늘었다.

NH투자증권은 일반 회사채 약 4조9천498억원을 주관했다. 부문별로는 3위의 실적이다.

카드채와 기타금융은 각각 1조6천682억원과 4조2천250억원을 주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ABS는 10위권 밖인 600억원에 불과했다.

3위는 채권 인수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해와 순위가 같다.

한국투자증권은 총 8조5천530억원의 물량을 주관했다.

일반 회사채는 4조9천868억원으로, KB증권에 이은 2위를 차지한 것이 순위를 끌어올린 원동력이 됐다.

카드채는 1조1천100억원, 기타금융은 1조9천670억원을 각각 주관했다.

ABS는 4천891억원으로 부문 3위에 올랐다.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신한투자증권이 4위에 올랐다. 총 5조6천750억원의 채권을 주관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022년 7위, 지난해 6위에서 순위를 점차 끌어올리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일반 회사채와 카드채를 각각 3조5천867억원, 1조2천300억원 주관했다. ABS와 기타 금융은 각각 3천582억원, 5천억원 주관했다.

5위는 총 4조2천816억원을 주관한 SK증권이다. 지난해 4위에서 순위가 한 단계 떨어졌다.

SK증권은 일반 회사채 3조6천311억원, ABS 5천5억원, 카드채 300억원, 기타금융 1천200억원을 주관했다.

일반 회사채 중 SK그룹과의 딜은 약 1조5천억원 규모로, 가장 큰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6위부터는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총 2조9천165억원을 주관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은 일반 회사채 2조1천215억원을 주관했으며, ABS와 카드채, 기타금융은 상대적으로 주관 물량이 많지 않았다.

7~10위권은 순위 싸움이 치열했다.

메리츠증권이 1조8천900억원의 채권을 주관해 7위를 차지했다.

한양증권(1조8천98억원), 교보증권(1조7천200억원), 키움증권(1조6천51억원)이 뒤를 이었다.

증권사 간 격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지 순위를 뒤집을 수 있을 수준이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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