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삼일PwC가 올해 1분기 인수·합병(M&A) 회계자문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켰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삼일PwC는 완료 기준(Completed) 회계 자문에서 2조9천419억원의 실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올해 1분기에 완료된 전체 회계 자문 실적의 72.22%에 달하는 규모다.
회계 자문 실적은 올해 1분기 중 대금 지급이 완료된 거래를 집계한 것으로, 공동자문을 수행한 경우에는 거래액을 자문사 수로 나눠 반영했다.
삼일PwC는 올해 1분기 브레인자산운용의 SK팜데코 인수딜과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의 SK피유코어 인수, SKC가 반도체 소재·부품 자회사인 SK엔펄스의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를 매각하는 딜 등 대형딜에 다수 참여하며 실적을 냈다.
특히, 1분기 중 6천600억원 규모로 딜을 클로징한 브레인자산운용의 SK팜데코 인수딜에서는 인수자 측에 회계 자문을 제공했다.
4천100억원 규모로 진행된 SK피유코어 딜에서는 매각자 측을 도왔고, 한앤컴퍼니가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사업부를 인수하는 딜에서는 매각·인수 측 자문사로 참여해 3천300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이 외에도 1천억원 미만의 중소형 딜에도 골고루 참여하며 왕좌 자리를 지켰다.
2위는 2조710억원의 실적을 거둔 삼정에게 돌아갔다.
삼정KPMG는 1조1천억원 규모의 LG화학 사업부 매각 딜을 완료하면서 매각자 측에 회계자문을 제공했다.
LG화학은 IT 소재 사업부의 필름 사업 중 편광판과 편광판 생산에 필요한 소재사업을 총 1조982억원에 매각했다.
편광판 사업은 중국 샨진 옵토일렉트로닉스에, 편광판 소재 사업은 중국 허페이 신메이 머티리얼즈에 각각 양도하는 딜로 올해 1분기 완료된 거래 중 유일한 조단위 규모다.
삼정KPMG는 이 외에도 6천600억원 규모로 진행된 브레인자산운용의 SK팜데코 인수 딜에서 브레인자산운용 측 회계 자문을 맡았다.
이외에 리벨리온의 투자 유치 건과 케이씨환경서비스 매각 건 등에서 각각 1천650억원, 2천700억원의 거래 실적을 쌓았다.
3위 자리에는 딜로이트안진이 이름을 올렸다.
딜로이트안진은 올해 1분기 3천199억원의 거래를 자문하며 삼정KPMG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딜 건수는 총 1건으로 저조했지만, 유진그룹의 유진이엔티가 방송사 YTN을 인수하는 딜에서 인수자 측 자문을 맡으며 실적을 쌓았다.
경영권이 이전된 거래만을 따로 보면 삼일PwC가 1위 자리를 지켰고, 딜로이트안진이 삼정KPMG를 앞섰다.
삼일PwC가 1조6천167억원으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딜로이트안진(3천199억원), 삼정KPMG(537억원)가 뒤를 이었다.
올해 1분기 완료 기준 회계 자문 총 거래 규모는 5조3천329억원이었다. 거래 건수는 36건이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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