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올해 1분기 유상증자 주관 순위는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 주관 규모가 갈랐다.
두 건 모두 관여한 곳은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었는데, KB증권이 간발의 차로 1위를 차지했다.
연합인포맥스가 31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자본시장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KB증권은 총 5천81억원의 유상증자 주관금액을 기록했다.
금액 기준 점유율은 26.75%였다.
KB증권은 약 1조3천억원을 조달한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에서 3천231억원을 담당했다.
4천625억원 규모의 대한전선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주관사들 가운데 가장 많은 1천850억원을 책임졌다.
KB증권은 대한전선 유상증자에서 주관사단 중 유일하게 인수수수료에 더해 모집총액의 0.1%에 해당하는 대표주관수수료를 추가로 받았다.
2위에는 NH투자증권이 자리했다.
KB증권과 마찬가지로 LG디스플레이와 대한전선 딜에 모두 참여했으나, 주관금액 총액이 4천942억원(26.02%)으로 약 140억원 모자랐다.
LG디스플레이에서 3천554억원, 대한전선에서 1천388억원의 실적을 쌓았다.
3위는 한국투자증권이었다.
NH투자증권과 더불어 LG디스플레이 유상증자에서 가장 많은 3천554억원을 인수했다.
금액 기준 점유율은 18.71%였다.
4위는 대신증권이었다.
역시 LG디스플레이 딜에 참여했으며, 2천585억원(13.61%)의 실적을 쌓았다.
5위는 미래에셋증권이 차지했다.
주관금액 2천323억원, 점유율 12.23%를 기록했다.
대한전선(1천388억원)에 더해 지난 1월 일진전기의 93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독으로 주관했다.
6위는 SK증권이었다.
지난달 삼성제약의 406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단독으로 주관했다.
삼성제약은 비교적 조달 규모가 크지 않았던 만큼 1분기 다른 딜(0.4~0.5%)에 비해 높은 인수수수료율(1.6%)이 적용됐다.
7위는 유진투자증권이었다.
지난달 코스닥 기업 케이에스피의 104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도왔다.
올해 1분기 상장사 유상증자 규모는 총 1조8천99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4% 늘었다.
LG디스플레이(1조2천925억원)와 대한전선(4천625억원)이 금액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들 딜에 주관사단으로 이름을 올린 증권사들이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hs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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