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이번 주 국내 증시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한국의 3월 수출 실적과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 "별다른 이벤트 없이 증시 방향성도 부재했던 지난주와 달리, 이번 주는 매크로와 증시 펀더멘털 상 대형 이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3월 수출과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전체 수출은 2월에 비해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나, 최근 국내 증시에서 수급 집중 현상이 나타나는 중인 반도체와 자동차, 바이오헬스, 기계 등 개별 업종의 수출 실적 변화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1분기 실적발표 기간을 앞둔 시점이라며 3월 수출 데이터와 삼성전자의 1분기 잠정실적은 반도체 등 국내 주력 업종들의 1분기 실적을 가늠하는 프리뷰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중요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국 수출에 선행 지표 역할을 하는 미국의 3월 ISM 제조업 PMI(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도 간과할 수 없는 이벤트"라며 "수치 자체보다는 세부 항목 중 전방 수요와 관련 있는 신규 주문지수, 인플레이션과 관련 있는 가격지수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종합적으로 국내 증시는 주 초반에 3월 수출과 ISM 제조업 PMI, 주 후반에는 미국 3월 비농업 고용 등 펀더멘털과 매크로 이벤트를 치르면서 지수 저점을 높여가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들 결과에 따라 주요국 증시 및 증시 내 업종 간 주가 흐름이 상이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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