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일 달러-원 환율이 1,340원대 후반에서 횡보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봤다.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예상에 부합해 변동성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험선호 심리가 다소 둔화한 점과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점은 환율 상승 요인이나 상단 네고 물량과 외환당국 개입 경계감은 상단을 제한할 수 있다.
중국 지표가 개선된 점도 원화에는 우호적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8을 나타냈다. 예상치 50.1과 전월치 49.1을 크게 웃돌았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전장 1,344.2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2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47.20원) 대비 0.80원 내린 셈이다.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340~1,355원으로 전망됐다.
◇ A은행 딜러
중국 PMI가 양호해 달러-원 상방 압력은 덜었지만 위험 선호 심리가 약화했고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는 점은 불안 요인이다. 다만 일본은행 개입 경계감이 유지되고 있고 미국 고용 지표도 나온다. 현재 레벨에서 눈치보기 장세를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 1,342.00~1,350.00원
◇ B은행 딜러
레인지 장세를 예상한다. 미국 물가 지표는 예상대로여서 고용 지표가 나올 때까지는 횡보할 것 같다. 엔화·위안화 약세는 달러-원 상방 재료지만 네고 물량이 꽤 있다. 외환 당국 경계감도 작용하고 있다.
예상 레인지 : 1,344.00~1,352.00원
◇ C증권사 딜러
PCE 물가는 시장 예상에 부합했고 파월 의장 발언도 특별한 것은 없었다. 달러-원에도 모멘텀을 주진 못할 것 같다. 이날은 엔화와 위안화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 달러 강세 흐름은 지속되겠으나 한중일이 모두 자국 통화 약세를 방어할 수 있는 레벨이라 상단은 제한될 것으로 본다.
예상 레인지 : 1,340.00~1,355.00원
kslee2@yna.co.kr
이규선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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