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이후 최대 규모 딜
[JLL 제공]
(세종=연합인포맥스) 이효지 기자 = 글로벌 부동산 종합 서비스 회사인 JLL(존스랑라살)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대형 오피스 빌딩인 '아크플레이스' 매각 자문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매수자는 코람코자산신탁이며 매각가는 7천917억원이다.
2020년 이래 서울 오피스 거래액으로는 최대 규모다.
아크플레이스 소유주인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은 지난해 하반기 코람코신탁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을 벌여왔다.
테헤란로에 위치한 아크플레이스는 연면적 6만2725.31m², 지하 6층~지상 24층 규모로 접근성이 좋고 임대율이 100%에 달한다.
이기훈 JLL 코리아 캐피털 마켓 전무는 "서울 오피스 시장은 견조한 임차 수요와 상당히 균형 잡힌 공급에 힘입어 다양한 분야의 해외 투자자들이 지속해 폭넓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hjlee2@yna.co.kr
이효지
hj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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