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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부가세 간이과세 기준 2억으로 상향…자영업자 육아휴직 도입"

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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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지원 나선 한동훈 비대위원장

(부산=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부산 사상구 사상역 앞에서 김대식(부산 사상구)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4.1 saba@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종화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기준을 2억원까지 상향하는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1일 부산 사상구 지원 유세에서 "소상공업을 하시는 동료 시민을 위해서 정치가 더 과감하고 파격적으로 도와드려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먼저 부가가치세 간이 과세자 적용 기준을 연 매출 8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2월 민생토론회 당시 윤석열 대통령이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적용기준을 1억4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는데, 저는 2억원까지 파격적으로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 위원장은 법 개정 없이 정부가 시행령을 바꿔 조정할 수 있는 범위 상한이 1억400만원이라며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해 기준을 2억원으로 상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위원장은 자영업자의 육아휴직 공약도 내놨다.

한 위원장은 "아이가 한창 돌봄이 필요한 나이인데도 가계와 생계를 이어 나가야 하는 부모님들을 위해서 자영업자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에 제안한다. 미루지 말고 21대 국회에서 처리하자는 제안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손실 보장 지원금 환수 유예와 장기 분납도 추진하겠다"며 "손실보상금 받은 분 중 계산 오류로 인해서 지원금 환수 통보를 받은 분이 계신다. 이 어려움을 최대한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밖에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가덕도 신공항 조기 완공,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통과, 사직구장 재건축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jhhan@yna.co.kr

한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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