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정지서 기자 = 푸본현대생명이 이사회 의장에 대만 푸본생명의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그룹 차원의 경영 의사결정을 효율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일 푸본현대생명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세악(陳世岳) 대만 푸본생명 사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게됐다. 진세악 사장은 푸본현대생명의 기타비상무이사도 겸직한다.
이에따라 푸본현대생명의 이사회는 1명의 사내이사와 3명의 기타비상무이사, 5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되게 됐다.
푸본현대생명은 "진세악 의장은 모회사인 대만 푸본생명의 최고경영자로 보험 경영에 대한 전문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사회 안건과 각종 현안에 대해 효과적인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회사 내부 사정과 경영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경영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만 푸본생명이 83%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과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금융사로 출발한 현대라이프생명은 2018년 푸본생명이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늘리며, 푸본현대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는 현대커머셜과 현대모비스가 16.4%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대만 푸본생명의 지주사인 푸본금융지주는 우리금융지주 지분 4%와 현대카드 지분 20%를 소유하는 등 한국 금융 시장에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jsjeong@yna.co.kr
정지서
jsjeong@yna.co.kr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