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 225 일봉 차트:인포맥스 제공>
(서울=연합인포맥스) 배수연 기자 = 1일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기관들의 차익실현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연합 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대형 수출주 중심인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566.35포인트(1.40%) 하락한 39803.09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이날 한때 낙폭을 1.64%까지 벌린 뒤 4만엔선을 2주만에 반납했다.
이에 앞서 닛케이 지수는 지난달 29일 분기와 회계연도 기준으로 모두 사상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무리했다.
증시 1부에 상장한 종목 주가를 모두 반영한 토픽스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47.40포인트(1.71%) 하락한 2,721.22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 대형 제조업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예상치를 소폭 웃돌았지만 재료로 반영되지 못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전국기업 단기경제관측조사(단칸)에서 올해 1분기 대형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가 '11'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수치보다는 2포인트 내려온 것이다. 다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보다는 1포인트 높았다.
단칸 업황 판단지수는 업황이 '좋다'고 응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수치로, 수치가 높을수록 기업의 체감 경기가 좋다는 뜻이다.
대형 제조업 기업들은 상반기 말로 접어들면서 체감 경기가 부진해질 가능성을 제기했다. 2분기 단칸지수 예측치가 10으로 조사됐다.
종목별로는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장비주와 자동차 관련 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한편 이날 약세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라쿠텐(TSE:4755)은 장중 한때 4%나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일본 인터넷은행인 라쿠텐 은행과 모기업이 금융 사업의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라쿠텐 그룹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금융 사업을 상장된 라쿠텐 은행으로 합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neo@yna.co.kr
배수연
neo@yna.co.kr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