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이상학]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1년5개월여 만에 회사채 발행에 나선 교보증권이 1조5천억원이 넘는 투자수요를 확보하며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교보증권(AA-)은 이날 총 1천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서 총 1조5천4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만기 2년물은 1천억원, 3년물은 500억원 모집에 나서 2년물에 8천400억원, 3년물에 7천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2년물은 개별 민평금리(민간채권 평가회사가 평가한 기업의 평균금리) 대비 29bp(1bp=0.01%포인트), 3년물은 31bp 낮은 수준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으로, 예정 발행일은 이달 8일이다.
교보증권은 투자자 모집 결과를 반영해 최대 3천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수요예측 결과가 흥행으로 이어지면서 중소형사 증권채 관련 견조한 투자심리가 확인됐다.
교보증권이 회사채 발행에 나선 건 2022년 11월 이후 약 1년5개월 만이다.
교보증권의 신용등급은 AA-로, 모회사 교보생명보험의 지원 가능성이 높은 수준으로 중위권 시장 지위를 확보한 점 등이 신용도를 뒷받침했다.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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