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중국이 자국을 향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한편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NAS:NVDA)의 주가는 크게 영향받지 않은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개장 직후 엔비디아의 주가는 전일보다 1.6% 오른 918.6달러에서 거래됐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부활절 주말 직후 미국의 중국 반도체 산업 규제에 대한 비판을 내놓고 나섰다.
허야둥 상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국가 안보의 개념을 확대해 자의적으로 규정을 개정하고 통제 조치를 강화했다"며 "이는 정상적으로 협력하고 무역하고자 하는 중국과 미국 기업들에 더 많은 걸림돌을 만들어 준 것"이라고 비판했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큰 불확실성을 야기했다"고 주장했다.
바이든 정부는 지난달 말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및 칩 제조 장비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수출 규제안을 발표했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주력 제품인 '호퍼'(H100)가 대중국 수출 규제를 받고 있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의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중국 수출용 칩을 따로 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미국 최대 은행 중 한 곳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엔비디아가 자사의 최선호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관련 종목: 엔비디아(NAS:NVDA)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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