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손지현 기자 = 국채선물이 약세 출발했다. 10년 국채선물은 개장 직후 60틱 이상 하락하기도 했다.
2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틱 내린 104.7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4천453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2천335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58틱 내린 113.06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1천712계약 순매도했고 증권이 546계약 순매수했다. 개장 직후 66틱 하락하기도 했다.
30년 국채선물은 80틱 내린 131.64에 거래됐다. 전체 거래는 3계약 이뤄졌다.
미국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외로 확장됐고 우리나라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두달째 3%대를 유지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한 증권사의 채권운용역은 "간밤 미국의 PMI 지수로 미 국채 금리가 급등했고 이에 연동돼 국고채도 약세 출발했다"며 "다만 국고채 3년 금리의 기준 5bp 이상의 약세는 나오기 어려울 것 같고 그 사이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8.40bp 올라 4.7160%, 10년 금리는 11.10bp 상승해 4.3160%를 나타냈다.
간밤 미국 제조업 PMI가 17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섰다. 3월 제조업 PMI는 50.3로 시장 전망치(48.1)와 전월치(47.8)를 모두 훌쩍 웃도는 결과다.
개장 직전 발표된 우리나라 3월 소비자물가는 과일값과 유가 불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1월 2.8%로 낮아졌다가 2월에 3.1%로 올라선 뒤 2개월째 3%대를 이어갔다.
jhson1@yna.co.kr
손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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