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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보합권…새 회계연도 입찰 호조

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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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채권시장 동향을 따라 약세 출발했지만, 10년물 입찰이 호조를 보이면서 방향성이 잠시 달라졌다.

2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27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01bp 내린 0.7418%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65bp 상승한 1.5386%, 30년물 금리는 1.65bp 오른 1.8496%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85bp 높아진 2.1206%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간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1.10bp 상승했다.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7개월 만에 확장세로 돌아선 영향을 받았다. 3월 제조업 PMI는 50.3으로 시장 전망치(48.1)와 전월치(47.8)를 모두 훌쩍 웃돌았다.

도쿄채권시장은 이러한 동향을 따라 약세 출발했다. 오전 9시 18분에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21bp 상승한 0.7540%의 장중 고점을 기록했다. 이후 일본 국채 금리는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 동향을 따라 오르내렸다.

재무성의 10년물 입찰이 진행되면서 장중 분위기가 바뀌었다. 총 2조908억엔이 낙찰된 입찰에서 응찰 배율은 3.80배로 집계됐다. 이전 회차 대비 상승했고, 최고 낙찰 금리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새 회계연도 시작에 따른 기관투자가들의 채권 매수가 출현한 것으로 분석됐다. 강세를 진행하던 일본 장기 국채 금리는 다시 미국채 동향을 추종하며 보합권으로 들어갔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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