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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1분기 인도 실적 '쇼크'…주가 급락

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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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테슬라(NAS:TSLA)의 지난 1분기 차량 인도와 생산 실적이 예상보다도 더욱 부진했다. '쇼크' 수준의 인도 실적에 테슬라의 주가는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7219)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6.73% 급락한 163.43달러까지 밀렸다.

테슬라는 이날 지난 1분기에 인도한 차량이 총 38만6천810대였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를 대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팩트셋이 11개 기관을 조사한 데 따르면 전문가들은 1분기 테슬라의 차량 인도량이 45만7천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최소 41만4천대에서 최대 51만1천대의 인도 실적을 예상했다.

테슬라의 실적은 전망치의 하단에도 미치지 못했던 셈이다.

테슬라 1분기 인도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8.5% 급락했다.

1분기 생산량은 43만3천371대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테슬라의 베를린 기가팩토리에서 화재와 전력 문제로 생산이 지연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었다. 이외에도 미국 내 경쟁, 중국과 유럽에서의 수요 둔화 등으로 실적이 크게 둔화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기준으로 170달러 아래로 무너졌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 1분기 29% 급락한 바 있다. 이는 2022년 말 이후 최대 규모의 하락세이며, 테슬라가 2010년 주식시장에 상장한 후 세 번째로 큰 규모의 폭락이다.

관련 종목: 테슬라(NAS:TSLA)

hrlim@yna.co.kr

임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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