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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선물, 대만 강진·미 금리인하 기대 약화속 약보합

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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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3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대만 강진 소식과 함께 금리인하 전망 불확실성에 뉴욕증시가 조정을 받으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 대비 0.11% 하락한 5,254.50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14% 내린 18,304.75에 각각 거래됐다.

미국의 견조한 경제지표에 금리인하 기대가 위축되고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면서 뉴욕증시가 조정되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2일(미국 동부시간) 다우지수는 4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도 150포인트 이상 내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은 이날도 공개 발언에서 기준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신중론을 펼쳤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금리를 조정할 긴급한 상황이 없고 지금은 현 수준을 고수하는 것(Standing pat)이 올바른 정책"이라고 말했다.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금리를 너무 일찍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이 너무 늦게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보다 더 크다며 "노동시장과 경제성장이 모두 매우 견조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대만에서는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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