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중국 서비스업의 체감 경기가 15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3일 S&P글로벌은 올해 3월 중국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수치로 시장의 예상치 52.7에 부합했다.
지수는 15개월째 50선을 웃돌며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3월에는 올해 들어 신규 사업 성장 속도가 가장 빨랐으며 기업활동과 총 신규 주문이 15개월 연속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비스 수출도 9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이에 중국 서비스 기업들은 향후 12개월 내 비즈니스 활동과 관련해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했으며 3개월 만에 비즈니스 신뢰도도 상승했다.
고용 지표는 2개월 연속 감소하며 위축 국면을 보였지만, 일자리 감소율은 지난 2월보다는 완화됐다.
PMI는 설문을 통해 산업별 체감 경기를 알 수 있는 지표다. 기준선인 '50'을 웃돌면 업황 확장, 50을 밑돌면 업황이 위축된다고 보는 비중이 크다는 뜻이다.
차이신 인사이트 그룹은 "시장 개선 수요가 공급의 지속적인 증가를 이끌었다"며 "시장 호황에도 서비스업체들이 직원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고용은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설문 조사 결과 "시장 심리는 대체로 낙관적"이라며 "기업들은 내년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지만, 미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수치는 역사적 평균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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