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5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정부의 조달 정책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24.4.2 hkmpooh@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새롭게 지정한 5개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향후 5년간 약 5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소부장 경쟁력 강화 위원회에서 "소부장 산업에 대해 클러스터 혁신 생태계 구축, 첨단기술 확보 및 글로벌 협력을 집중 지원하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오송(바이오), 대구(전기차 모터), 광주(자율주행),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 장비) 등을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한 바 있다.
최 부총리는 "현재 7대 분야 150대 핵심전략기술은 우주항공·방산·수소를 포함한 10대 분야 200대 핵심전략기술로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금년 중 신규 분야 으뜸기업을 추가 선정해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부는 기업 간 협력사업을 7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차량용 시스템반도체와 생분해성 합성섬유 등 2건은 처음으로 해외 수요 기업이 참여한다.
최 부총리는 "데이터 기반의 소재연구 생태계도 구축하겠다"며 "소재연구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기관과 데이터 공유도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choi@yna.co.kr
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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