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3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된 가운데 대만 강진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의 세계주가지수 화면(화면번호 6511번)에 따르면 상하이종합지수는 5.66포인트(0.18%) 하락한 3,069.30에, 선전종합지수는 11.73포인트(0.66%) 내린 1,767.06에 장을 마쳤다.
아시아 증시는 대만 강진에 따른 여파로 인도 증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7시 58분(현지시간) 대만에서는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대만 동부의 인구 35만명의 도시 화롄(花蓮)에서 남동쪽으로 7㎞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20㎞로 일단 관측됐다.
대만 강진에 중국 또한 가장 높은 단계의 쓰나미 적색 경보를 발령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도 약화돼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가 강해졌고 중국 증시도 이를 반영했다.
로레타 메스터 미국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금리를 너무 일찍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이 너무 늦게 내리는 데 따르는 위험보다 더 크다고 언급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08위안(0.01%) 내린 7.0949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서 레저용 제품이 가장 큰 폭 상승했고 IT 서비스 부문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PBOC는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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