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대만을 강타한 지진이 경제에 미치는 초기 영향이 현재로서는 제한적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가늠하긴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3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최대 브로커그룹인 UOB 글로벌 이코노믹스 앤 마켓 리서치의 호 웨이 첸 이코노미스트는 "특히 대만 수도인 타이페이 근처나 신주, 타이중, 타이난 등 대형 반도체 공장이 있는 곳이나 발전소 근처에는 여전히 여진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그는 "대만은 세계 반도체 생산의 60%를 차지하고 대부분 고급 반도체를 생산하기 때문에 이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도 "현재로서는 지진의 영향이 진앙 근처인 화롄 지진 현장 근처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인프라에 대한 심각한 장애가 발생하면 물가 상승으로 이어져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지만,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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