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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대표이사에 서영재 전 LG전자 IT사업부장 내정

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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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재 DL이앤씨 사내이사 후보자

[출처: DL이앤씨]

(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DL이앤씨가 대표이사에 서영재 전 LG전자 IT사업부장(전무)을 내정했다.

DL이앤씨는 신임 사내이사에 서영재 후보를 추천했다고 3일 공시했다. 서영재 후보자는 오는 5월 임시주주총회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서영재 후보자는 경북대 전자공학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MBA를 졸업했다. 지난 1991년 LG전자에 입사해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장으로 신사업 개발을 주도하고 TV/AV/IT사업부장(전무)을 경험하며 기획, 재무 등 경영 전반을 담당한 전략기획통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DL이앤씨는 서영재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을 계기로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SMR, 수소/암모니아 등 신성장 동력 발굴과 신사업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제시했다.

특히 서 내정자는 전 직장에서 EV충전, 헬스케어, 홈피트니스, 프라이빗5G 등 다양한 신사업 과제를 주도적으로 발굴, 육성해 시장에 안착하는 데 핵심역할을 했다며 건설업계가 신사업, 비주택 분야 등에서 활로를 찾고 있는 현재 최적의 인사를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인적분할 4년 차를 맞아 과감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서영재 사내이사 후보자는 경영 전반에서의 풍부한 경력과 사업가로서 성공 경험을 갖추고 있는 만큼 DL이앤씨가 퀀텀 점프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pnam@yna.co.kr

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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