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주식이 2분기 출발부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저가 매수(buy the dip)'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씨티그룹이 분석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씨티는 이날 배포한 투자 노트에서 지난주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와 지수선물로 유입되는 자금이 전주 대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3월 초에는 일시적으로 자금 유입이 둔화했었다.
씨티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선물의 신규 롱 포지션이 160억달러 늘었다며 과도하게 포지션이 늘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 대해 익스포저(위험 노출)를 늘릴 여지가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이는 시장이 최근 조정에서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게 씨티의 분석이다.
다만 씨티는 롱 포지션의 자금이 S&P500 선물로만 몰렸고 나스닥100 선물은 외면당하고 있다는 게 주목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씨티는 글로벌 주식에 대해서도 전망은 밝다며 유럽 주식이 미국 주식보다 조금 더 낙관적인 분위기라고 전했다. 중국 주식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입맛이 갈린다며 홍콩 항셍 지수에 대해선 숏 포지션이 우위인 반면 중국 본토 주가지수인 'FTSE 차이나 A50'에 대해선 롱 포지션이 우위라고 씨티는 덧붙였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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