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UBS는 미국 투자등급(IG) 회사채가 작년처럼 좋은 성과를 내지는 못하겠지만, 올해도 여전히 좋은 투자처라고 조언했다.
3일(현지시간) UBS에 따르면 미국 달러표시 IG 회사채의 수익률을 추종하는 ICE BofA 미국 회사채 지수 유효 수익률이 현재 약 5.5%에서 맴돌고 있다고 CNBC는 보도했다.
작년 10월에는 6.4%였으며, 채권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IG는 국제신용평가사 S&P와 피치에서 'BBB-' 이상, 무디스에서 'Baa3' 이상 등급을 받은 회사채이다.
UBS 수석투자실의 채권 전략가 배리 맥알린든은 "연초 이후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IG 채권의 총수익률은 금리 요소의 역풍을 맞았다"고 말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의 수익률은 현재 약 4.36%이다.
그는 "IG의 초과 수익률은 다른 이야기"라며 "지난 3월 22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1.1% 상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듀레이션이 일치하는 국채에 비해 IG의 수익률을 측정한 것으로, 미 국채보다 IG를 갖는 게 유리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UBS는 IG 회사채 가운데 비금융사보다 금융 섹터를, 단기 및 중기 듀레이션을 선호하고 있다.
한편, 연말까지 명목 수익률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맥알린든은 "단기(1~3년)는 변동성이 낮은 캐리를 제공하지만, 장기(7~10년)는 총수익률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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