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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테슬라(NYSE:TSLA) 주가가 부진한 1분기 차량 인도 실적으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테슬라는 1분기 차량 인도 대수가 38만6천810대로 전년 동기보다 8.5% 감소했고 월가의 평균 예상치인 약 45만7천대도 크게 밑돌았다.
4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JP모간은 테슬라에 대해 '비중 축소' 등급을 재확인하고 목표 주가를 130달러에서 115달러로 낮췄다.
이는 현재 수준에서 약 31% 잠재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
JP모건 애널리스트 라이언 브링크먼은 "심지어 주가가 59% 하락한 후에도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까다롭다"며 "3년 동안의 침체 이후 투자자들의 인내심이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1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사상 최대 폭으로 하회한 점을 거론하며 테슬라의 부진한 실적이 큰 실수였음을 강조했다.
그는 "테슬라가 판매량과 매출 성장을 빠르게 회복하지 못하면 주가가 훨씬 더 내려갈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더 이상 초고성장 기업가치평가 배수를 부여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yglee2@yna.co.kr
이윤구
yg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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