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동력을 주도하며 상승 출발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89포인트(1.07%) 상승한 2,735.8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3포인트(0.58%) 상승한 885.09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국내 반도체 주의 상승세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전일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 발생한 규모 7이 넘는 강진으로 대만 내 일부 반도체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이러한 가운데 대만의 파운드리(foundry·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는 생산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TSMC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는 손상되지 않았고, 웨이퍼 공장 설비 복구율은 하루 만에 70%를 넘겼다.
SK하이닉스는 미국 내 공장 건설 협의에 대한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와 신규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기로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향후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을 위한 첨단 패키징 공장 건설을 통해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4%가량 상승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오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오는 5일에는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나올 예정이다.
시장 예상치는 3월 비농업 고용 20만~20만5천명 증가, 실업률 3.8~3.9% 수준이다.
간밤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4를 기록했다. 직전 달 수치였던 52.6보다 1.2%가량 낮다.
이에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장 초반 상승하다 서비스업이 소폭 둔화했다는 소식에 내렸다.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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