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尹 "국민 이자절감, 수고했다"…박수받은 금융위 사무관

24.04.04.
읽는시간 0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로 박수 갈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현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고금리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당국이 선보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대환대출)' 서비스의 실무를 담당해 큰 성과를 낸 금융위원회에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회의-경제분야'에서 부처별로 민생과제 이행 상황을 보고받았다.

금융위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실무 담당자인 박종혁 사무관은 "지난해 2월 은행권 경쟁촉진 및 국민 대출이자 부담 절감 지시에 따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게시한 결과 올 3월까지 17만명이 갈아타 금리가 1.54%포인트(p) 하락해 1인당 평균 155만원 절감했다"고 소개했다.

박 사무관은 "서비스가 개시되자 은행 등 금융회사가 공격적으로 금리를 내리고, 갈아타기만 해도 한 달 이자를 지원하는 등 경쟁이 확산되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면서 "공직자로서 민 실생활에 도움 주는 정책을 담당하는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위에서 승진과 해외 유학이라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주신 데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내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공직사회 전체의 본보기가 되라는 뜻으로 이해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박 사무관이 실무자로서 정말 애 썼다"면서 "금리가 약 1.54%p 내렸는데, 이는 은행권 이자수입 16조원이 어려운 소상공인·국민들에게 돌아갔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다 함께 박 사무관에게 박수 쳐주자"며 노고를 치하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국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할 금융정책을 만드는 게 쉽지 않다"면서 "금융위에서 30년 일하면서 이렇게 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 수 있어 보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다세대·빌라·오피스까지 넓혀달라는 의견이 많아 온라인 시세조회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서비스 이용시간도 오후 4시에서 밤 10시까지로 늘리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공무원 유학이 기수를 감안해야 하기에 박 사무관 기수에서는 도저히 갈 수가 없는데 이번 정책 덕분에 가능하게 됐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금융위 직원들 사기진작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도 "수고했다"고 격려했다.

금융위는 오는 9월부터 KB부동산, 한국부동산원 등을 통해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다세대·연립주택)와 주거용 오피스텔을 담보로 한 대출도 주담대 갈아타기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경제분야 민생토론 점검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2차, 경제분야 점검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4.4 hihong@yna.co.kr

hjlee@yna.co.kr

이현정

이현정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