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용인·양산 아파트 단지 정상 입주…"A/S에도 최선"
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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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남승표 기자 = 태영건설이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에도 아파트 건설 사업장의 입주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영건설은 지난달 31일 입주를 시작한 경기도 용인시 '용인드마크데시앙' 아파트 단지 입주율이 4일만에 30%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용인시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 8구역을 재개발하는 '용인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지하 3층~최고 37층, 8개 동 총 1천308가구의 아파트다. 지난달 28일 용인시로부터 준공 인가가 떨어져 입주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경남 양산신도시에 위치한 '사송 더샵데시앙3차' 역시 정상적으로 입주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21년 7월 분양했고 올해 2월 23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가 입주 지정 기간이다.
현재 입주율은 80%로 태영건설은 곧 입주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단지는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을 신청한 이후 처음 입주가 진행된 곳이다.
태영건설은 이 외에도 올해 전주 에코시티 15블럭 등 총 7개 현장의 입주가 예정됐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워크아웃 과정이기는 하지만 수분양자들이 우려하지 않도록 예정대로 준공해, 입주와 A/S 등 모든 과정에서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태영건설]
sp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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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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