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유럽증시가 유로존 물가 우려가 완화됐음에도 방향성이 엇갈리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4일 오후 4시 28분(한국시간) 유로스톡스50 지수는 7.79포인트(0.15%) 상승한 5,077.04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 지수는 0.14% 상승한 7,948.52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06% 내린 18,356.98에 거래됐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06% 내린 8,147.98을, 이탈리아 FTSE MIB 지수는 보합인 34481.76을 나타내고 있다.
범유럽 지수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크게 하락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경기 침체 우려 또한 강해지고 있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지수는 하락 출발했다.
전일 유럽연합(EU) 통계 당국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3월 유로존 CPI 예비치는 전년 같은 달 대비 2.4%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월 2.6% 상승에서 둔화한 수준이다.
3월 CPI 상승폭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6%도 밑돌았다. 또한 3%대를 유지하던 근원 CPI 상승폭도 2%대로 낮아졌다.
이에 유럽중앙은행(ECB)에서 금리 인하 경로와 관련한 힌트가 나올 것이란 기대는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한편 거대 광산업체인 리오 틴토가 연례 총회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주요 지수는 기술주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6% 상승한 1.08527달러에 거래됐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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