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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플 "비트코인 정점, 향후 증시 흐름 전조현상일 수도"

2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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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CG

[출처: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비트코인의 정점 흐름이 향후 주식시장의 전조현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투자은행 스티펠의 수석 주식전략가인 배리 배니스터는 "암호화폐가 정점을 찍고 있다는 증거가 있으며 이는 투자심리 위축, 빅테크주 약세 및 가치주로의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나스닥100은 작년 4분기와 같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피벗(정책전환) 이후 값싼 자금이 조장한 투기열풍을 반영하고 있다"며 "비트코인이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 연준 이후 도취감에 빠졌다면 비트코인이 정점에 달한 것을 나타낸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광은 극단적인 주식 강세와 일치하며, 이는 증시가 과매수돼 하락에 취약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은 연초 이후 71% 올라 지난달 14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하고 최근 약 7% 범위에서 거래되고 있다.

배니스터는 "비트코인의 실제 최고점이었다면 6개월 동안 나스닥100의 약세를 의미할 수 있다"며 "빅테크 나스닥 주식의 약세와 S&P500 실적의 전년 대비 변화로 투자심리 위축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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