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5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연방준비은행(연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을 소화하며 미 3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0시32분 기준 E-Mini S&P500 선물은 전장과 같은 5,197.25에, E-Mini 나스닥 100 선물은 전장보다 0.01% 내린 18,075.00에 각각 거래됐다.
간밤 뉴욕증시는 금리인하 지연 가능성이 커진 탓에 3대 지수가 일제히 1%대로 하락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는 신중론을 되풀이하는 가운데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미국 주요 지수가 영향을 받은 것이다.
연준 내 매파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횡보하면 기준금리 인하가 정말 필요한 것인지 의문이 들게 될 것"이라며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다만 그는 투표권이 없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기준금리를 다소 제약적으로 유지하면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다고 낙관한다"며 연준이 시간을 갖고 천천히 금리를 결정하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미국 3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실업률이 발표될 예정이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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