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LG에너지솔루션]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지난 1분기 1천573억원의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75% 줄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효과 1천889억원을 빼면 316억원 적자였다.
매출은 6조1천287억원으로 30%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8031)가 최근 1개월 내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8개 증권사의 컨센서스를 집계한 결과,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6조3천956억원, 영업이익은 79% 줄어든 1천325억원으로 관측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은 3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세계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로 완성차 제조사들이 배터리 셀 주문을 줄인 영향이다.
여기에 메탈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지연(래깅) 효과까지 더해졌다.
시장 내 경쟁 심화와 미국 대선 및 지정학적 갈등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도 리스크로 꼽혔다.
다만 1~2분기가 업황 저점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튬과 니켈 등 메탈 가격이 반등하는 등 자동차용 전지의 판가는 2분기 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방 고객들의 재고 축적은 2분기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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