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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고용 예상치 상회 불확실성 지속…"6월 금리인하 전망 유효"

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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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장순환 기자 =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된 미국 3월 고용 보고서에 미국 금리인하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근원 물가 안정화 흐름이 지속된다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유효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8일 "과거 연준의 금리 인하는 실업률 급증과 경기 침체를 동반해 왔음을 고려할 때 노동 시장의 위축되기 전에 연준은 선제적으로 금리를 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발표될 미국의 물가 지표들을 살펴봐야 하나 근원 물가의 둔화 흐름이 지속된다면 올해 6월 물가와 노동 시장의 둔화를 바탕으로 연준의 첫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아직 유효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 발표된 미국의 비농가 신규 고용은 전월 대비 30만3천명 증가하며 시장 예상 21만4천명과 전월 27만명을 모두 상회했다.

실업률은 3.8%로 전월(3.9%)보다 소폭 하락하며 시장 예상에는 부합했고 가계 조사에서 집계하는 취업자가 4만9천명 증가로 전환했으며 경제 활동 인구가 증가하고 실업자 수가 줄어들면서 실업률이 낮아졌다.

김 연구원은 "미국 3월 고용 보고서는 시장 예상보다 양호하게 발표되며 금융시장에서는 매파적으로 평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실제로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6월 연준의 금리 인하 확률은 낮아졌다"며 "실업률의 하락과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 흐름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간 정책 금리 인하의 필요성은 약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연준 입장에서 임금 상승률의 둔화가 지속된다면 추가 긴축보다는 동결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높다며 근원 물가의 둔화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선제적인 금리인하도 여전히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이에 통화 정책 불확실성에 이후 발표될 물가 지표에 보다 민감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shjang@yna.co.kr

장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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