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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국채선물 60틱 급락 출발…美고용 소화(상보)

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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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정현 기자 = 국채선물이 하락 출발했다. 미국 고용지표의 예상 밖 '서프라이즈'를 소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국채선물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틱 내린 104.61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924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69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46틱 내린 112.59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806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이 1천160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63틱 내린 112.42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30년 국채선물은 장 초반 거래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 운용역은 "전 거래일 미국 채권시장을 반영해 5bp 정도 약세 출발했다"면서 "이번주 국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있고 대외적으로는 물가 지표 발표도 예정돼 있어서 장중 변동성은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 시장에서는 밀사(밀리면 사자)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금리의 상방 압력은 미국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미국 2년 국채 금리는 10.50bp 급등해 4.7610%, 10년 금리는 9.30bp 상승해 4.4080%를 나타냈다.

견조한 미국 고용 지표를 반영한 것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비농업 고용은 30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인 20만명 증가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유가 상승세도 지속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근월물인 5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0.32달러(0.37%) 오른 배럴당 86.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20일 이후 최고치로, 장중 한때 87달러선을 웃돌기도 했다.

jhkim7@yna.co.kr

김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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