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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CPI 앞두고 중요한 시험대…인하 기대 꺾일까

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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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지난 1분기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간 가운데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증시 랠리의 주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는 "주식시장에서는 항상 실적이 가장 중요하지만, 지난 1월과 2월 인플레이션이 고집스럽게 높은 수준을 기록한 데다 고용지표마저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올해 금리 인하 전망을 더 크게 재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뉴욕 라이프 인베스트먼트의 로렌 굿윈 수석 투자 전략가는 "금리 인하 기대가 증발하면 주식 강세장에 더 큰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변동금리 대출자들은 재융자를 기대하며 금리 인하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금리 인하가 테이블에서 멀어지면 고용을 포함한 비즈니스 결정에 영향을 미칠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반면, 라퍼 텡글러 인베스트먼트의 낸시 텡글러 최고경영자(CEO)이자 최고 투자책임자(CIO)는 올해도 증시 랠리가 이어질 여지가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하 횟수가 경로를 결정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그는 "인공지능 발전으로 생산성이 점점 더 향상되면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정책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다"며 "올해 한 차례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

물가가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연준이 매파적 기조를 취하면 주가는 하락할 수 있지만, 텡글러 CEO는 "하락 시 매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sskang@yna.co.kr

강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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