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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대일로에 호주 투자 급감

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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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추진 영향으로 호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것으로 진단됐다.

7일(현지시간) 호주파이낸셜리뷰(AFR)는 KPMG와 시드니대학교가 공동 연구한 자료를 인용해 중국 국영·민간 기업의 호주 투자가 작년에 8억9천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년보다 37%가량이 줄어들면서 역사적 저점에 가까워졌다. 양국의 기업 간 거래는 총 11건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KPMG의 헬렌 지 덴트 파트너는 "양국의 대규모 거래는 없으며 추세가 반등할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국과 호주는 광업 부문에서 연결고리가 강한 편이다. 이 부문에서도 작년 중국의 투자가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고 매체는 소개했다.

연구진은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따라 중국 기업들이 호주에 관심을 두지 않는 상태라고 분석했다. 중국 투자의 거대한 흐름이 바뀌는 셈이다. 호주뿐만 아니라, 기존 중국에 투자를 많이 받던 국가들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양국의 외교 관계 악화 역시 호주 투자 감소의 원인 중 하나로 짚었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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