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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증시-마감] TSMC 복구 소식에 장중 최고치 경신

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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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권지수 일중 틱 차트

[출처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청명절 휴장을 마치고 개장한 8일 대만증시는 장중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 대비 80.10포인트(0.39%) 오른 20,417.70에 장을 마쳤다.

지난 5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 TSMC가 대만 지진으로 타격을 입은 생산라인을 대부분 복구했다고 전하며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 지수는 꾸준히 오름폭을 넓히다 오전 11시 36분께 장중가 기준 역대 최고치인 20,487.83에 도달했고, 이후에도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지난 5일(미 동부시간) 주요 뉴욕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상방 압력을 가했다. 같은 날 발표된 미국 3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지만 시장이 금리인하 경로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자, 대만증시에서도 상승 재료로 작용했다.

아울러 지난 3일(현지시간) 대만에서 25년 만에 강진이 발생했지만, 시장이 대체로 지진의 여파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받아들이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지진 발생 당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TSMC의 주요 협력사 엔비디아는 "대만 지진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씨티그룹도 대만에서 메모리칩 60%를 제조하는 미국 반도체 회사 마이크론을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했다. 씨티그룹은 대만 지진 사태가 "오히려 마이크론 가격정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6일(현지시간) 공개된 애플 아이폰 제조업체 폭스콘(훙하이정밀공업)의 1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다. 폭스콘은 1분기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1조3천200억 대만달러를 내놨다.

주요 종목 가운데 TSMC와 중화텔레콤은 0.38%, 0.15% 상승했지만, 폭스콘과 미디어텍은 0.63%, 0.86% 하락했다.

오후 2시 50분 기준 달러-대만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0.01% 오른 32.109 대만달러에 거래됐다.

달러-대만달러 환율 상승은 달러 대비 대만달러 가치의 하락을 의미한다.

전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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