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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증시-마감] 美 증시 반등·반발 매수로 상승 마감

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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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윤구 기자 = 8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 반등과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상승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 화면(6511)에 따르면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354.96포인트(0.91%) 상승한 39,347.04에 장을 마감했다.

토픽스 지수는 25.70포인트(0.95%) 오른 2,728.32에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 흐름을 이어받은 매수세가 선행하며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 심리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 출발했다.

미국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시장에선 금리 인하 경로 유지에 대한 전망도 나오면서 미국 증시 강세 영향을 받았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비농업 고용은 30만3천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0만명 증가를 훌쩍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닛케이225 지수는 오전 한때 1.60% 오른 39,617.36까지 상승 폭을 확대했지만, 오후 들어 차익실현 목적의 매도가 매수세를 한풀 꺾었다.

시장은 이번 주부터 발표되는 세븐앤아이, 패스트리 등 유통업체의 실적과 3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내용으로 관심의 무게추를 옮기고 있다.

신킨 자산운용 투신사의 후지와라 나오키 시니어 펀드매니저는 "소매업 주요 기업의 실적, 미국 3월 CPI 발표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할 것이라는 보도로 미국 원유 선물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연합인포맥스 선물현재가 화면(7229)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한국시간)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1.76%한 85.38을 기록 중이다.

다만 미즈호증권의 야스히코 구라모치 시장전략가는 "중동 정세에 대한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며 "원유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가능성이 있고, 미국 시장에서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하는 것은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소시오넥스와후지쯔, 미쓰이물산 등의 주가가 강세지만 야스카와덴과시세이도, JAL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 2월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1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2월 경상수지(예비치)는 2조 6천442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으나,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조 9천95억엔 흑자는 밑돌았다.

달러-엔 환율은 마감 무렵 전일보다 0.11% 오른 151.786엔을 보였다.

yglee2@yna.co.kr

이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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