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나이스신용평가는 오는 9월 인적분할을 앞둔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의 신용등급이 주주총회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분할신설되는 회사가 특정 채무에 대해서만 책임을 지도록 결정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나이스신평은 8일 보고서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기발행한 채무증권은 상법에 따라 존속회사와 신설회사가 연대보증 의무를 가져 등급 변동 가능성이 작다"면서도 이렇게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8월 1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를 존속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설법인 한화인더스트리얼솔루션즈(가칭)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논의한다.
신설법인은 폐쇄회로(CC)TV와 칩마운터, 반도체 장비 사업 등을 전담하고, 존속법인은 방위산업 중심으로 개편된다.
나이스신평은 주주총회에서 존속법인과 신설법인 사이의 채무 분배 결과에 따라 신용도 재평가가 필요할 수 있다고 짚었다.
나이스신평은 "이 경우 분할 전 발행채무라 하더라도 분할 이후 부담 주체에 대한 신용도 재평가에 따라 기 부여된 신용등급이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인적분할이 회사의 신용도에 미치는 즉각적인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회사의 사업 및 재무위험에는 큰 변동이 없다고 봤기 때문이다.
나이스신평은 분할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 외형은 다소 감소하겠으나 수익성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나이스신평은 "향후 임시주주총회 투표 결과를 비롯한 기업분할 관련 진행 상황 및 분할 과정에서의 재무안정성 변화 여부를 점검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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