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중국의 최고 증권 규제 당국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계획 중인 기업에 대한 검사 강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9일(현지시간)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웹사이트를 통해 예산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는 '증시 규제 전문가'로 통하는 우칭 증감회 위원장이 지난달 건전한 자본 시장 육성을 위해 전 과정 감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천명한 데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IPO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들의 최소 25%에 대한 검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는 2023년 최소 5%에서 증가한 수준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달 증감회가 IPO를 면밀히 조사하고 증권 범죄를 강력히 단속하며 상장사들의 배당 및 자사주 매입을 장려한다는 내용이 담긴 4가지 정책 문건을 발표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에는 상장 기업, 채권 발행사, 그리고 중국의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거래 시장인 '신삼판(新三板·NEEQ)'에 상장된 기업에 대한 조사도 강화될 예정이다.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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