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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보합권…5년물 입찰+BOJ 총재 발언 소화

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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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재헌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보합권을 나타냈다. 5년물 국채 입찰과 일본은행(BOJ) 총재의 국회 발언 등을 소화하며 오르내렸다.

9일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3시1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0.40bp 내린 0.7875%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보합인 1.5555%, 30년물 금리는 1.50bp 오른 1.8455%를 나타냈다. 40년물 금리는 1.20bp 높아진 2.1495%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도쿄채권시장은 개장 초 강세 시도가 출현했다. 전일의 금리 상승분을 일부 되돌리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됐다. 전일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2.01bp 상승했다.

하지만, 달러-엔 환율 상승에 점차 보합권으로 채권 금리가 올라갔다. 엔화 약세를 방어하고자 BOJ가 고금리를 용인할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작용했다.

오후 중 국회에 출석한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시장에 영향력을 끼칠 만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는 임금 인상과 소비의 선순환 구조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상하면서도 "당분간 완화적인 금융 여건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환율에는 변수가 많다"며 특정 레벨을 언급하지 않았고, 국채 매입 규모 감축 시기와 규모에 대해서도 힌트가 없었다. 일본 국채금리는 횡보했다.

재무성이 실시한 5년물 국채 입찰은 총 1조8천847억엔이 낙찰됐다. 응찰 배율은 3.88배로 집계됐다.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으로 평가됐다. 초장기물만 금리가 다소 올랐다.

jhlee2@yna.co.kr

이재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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