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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하루 앞두고 경계감 확산…코스피 하락 마감

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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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 추이

[연합인포맥스 단말기 화면 캡처]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코스피는 2,70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49포인트(0.46%) 내린 2,705.16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전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10일 발표될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국내 총선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에 경계감이 확산된 모양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 3월 CPI는 전년대비 3.4% 상승, 근원 CPI는 전년 대비 3.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금리인하 기대는 한 주 전보다 후퇴한 상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마감 무렵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25bp 인하할 가능성은 51.3%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48.7%로 반영됐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CPI 경계감에 혼조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24포인트(0.03%) 하락한 38,892.80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5포인트(0.04%) 내린 5,202.39를, 나스닥지수는 5.43포인트(0.03%) 오른 16,253.96을 나타냈다.

총선 당일인 10일 국내 증시는 휴장한다.

대신증권은 정치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할 의석수에 따라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심리가 달라질 수 있다고 짚었다.

대신증권은 "더불어민주당이 200석 이상을 차지할 경우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국민의힘이 150석 이상 차지하면 밸류업 기대가 다시 커지면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분위기 반전에 힘이 실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40억원, 개인은 12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천24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38%), 철강·금속(0.81%), 기계(0.47%) 등이 올랐고 의약품(-1.85%), 보험(-1.73%), 섬유·의복(-1.37%)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1.07%,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23% 내렸다. SK하이닉스는 0.94%, LG에너지솔루션은 0.27%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1.24포인트(0.14%) 내린 859.3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216억원, 기관은 295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6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은 1.66%, HLB는 0.97% 내렸다. 에코프로는 전날과 같은 51만7천원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0원 오른 1,354.90원에 마감했다.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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